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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미래 예측 회사에 투자

구글, 미래 예측 회사에 투자

구글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신생업체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벤처스(Google Ventures)는 레코디드 퓨처(Recorded Future)라는 회사에 투자하고 있는데, 이 회사는 고객들에게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레코디드 퓨처의 웹사이트에는 판매 중인 어떤 상품도 소개되어 있지 않지만, 각종 행사와 테러리스트활동에 따른 주식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특정 기간 동안 한 회사나 행사가 뉴스 혹은 웹에서 얼마나 자주 언급되었는지를 보고,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할 때 이런 데이터를 사용한다.

 

한 블로그 포스트에는 “레코디드 퓨처에서 우리는 우리 데이터베이스에서 각 업체와 행사의 움직임을 계산한다. 이를 통해서 특정 행사나 업체가 특정 시간에 얼마나 관심을 받을지 추측할 수 있고, 이런 데이터를 계속 업데이트한다. 움직임의 가치를 계산할 때 레코디드 퓨처는 해당 업체나 행사를 다룬 뉴스의 양뿐만 아니라 다른 행사나 업체와 함께 언급된 것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한다”라고 설명되어 있다.

 

이 신생업체는 자사의 고객들 중에는 몇몇 정부 기관과 무역회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구글 벤처스는 레코디드 퓨처뿐만 아니라 다양한 회사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올해 투자를 확대해 총 1억 달러를 신생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ames_niccolai@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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