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사이트 간편하게 개발' 오페라, 에뮬레이터 선봬

'모바일 사이트 간편하게 개발' 오페라, 에뮬레이터 선봬

개발자들이 데스크톱에서 모바일 웹 사이트를 간편하게 테스트해줄 수 있도록 하는 오페라 모바일 브라우저 에뮬레이터를 오페라가 선보였다.

 

윈도우, 맥, 리눅스 컴퓨터에 오페라 모바일과 오페라 위젯 모바일 에뮬레이터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오페라 측은 개발자들에게서 다양한 스마트폰을 준비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페라 웹 에반젤리스트 패트릭 라우케는 웹 포스트를 통해 "과거에는 모바일 웹 사이트를 테스트하거나 디버그하기 위해 실제 휴대폰이나 모바일 운영체제를 에뮬레이팅하는 가상 머신 등이 필요했었다"면서, "오페라 모바일 10을 이용하면 간단히 해결된다"라고 밝혔다.

 

오페라 모바일과 오페라 위젯 모바일 에뮬레이터는 오페라 드래곤플라이 디버깅 환경과 함께 동작할 수 있다.

 

현재 오페라 모바일 10 데스크톱용 버전은 윈도우와 맥, 리눅스용으로 오페라 웹 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오페라 모바일 10은 심비안과 윈도우 모바일(윈도우 폰) 플랫폼에서 구동되며 조만간 안드로이드용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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