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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G 6월 7일 공개? 'WWDC 2010 관전포인트'

아이폰 4G 6월 7일 공개? 'WWDC 2010 관전포인트'

애플이 회사의 연례 전세계 개발자 컨퍼런스인 '애플 WWDC 2010'을 오는 6월 7일부터 11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WWDC에 대해 '앱 유니버스의 중심'이라고 호칭하는 등, 이번 컨퍼런스가 아이패드나 아이팟 터치, 아이폰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특히 WWDC의 키노트가 전통적으로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를 소개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신형 아이폰 4G가 발표될 것이라는 추측이 확정적이다. WWDC 2010에서 지켜볼만한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신형 아이폰

기즈모드는 이미 이달 초께 분실된 아이폰 프로토타입 이미지를 공개하며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정보를 게재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프로토타입일 뿐이다. 6월 발표되는 신형 아이폰의 최종 모습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특히 저장용량과 스크린 해상도, 이름, 전면 카메라 유무 등에 대한 정보는 아직 루머 상태다.

 

아이폰 OS 4.0

신형 아이폰 OS 4.0에 대한 정보는 지난 4월 초 회사에 의해 이미 공개됐다. 그러나 애플이 WWDC를 위해 몇몇 깜짝 뉴스를 남겨놨을 수 있다. 이를테면 아이챗과 같은 새로운 기능이 그것이다.

 

아이폰 OS 4.0을 살펴본 개발자들은 아이챗을 위한 레퍼런스를 발견했었다. 또 기즈모도에 의해 누출된 아이폰 프로토타입에도 전면 카메라가 있었다.

게임 센터

아이폰 OS 4.0에는 게임 센터라는 새롱누 소셜 게이밍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돼 있다. 게임 센터는 아이폰 게임에 친구를 초대하거나 모르는 이들과의 대결 모드 등이 추가돼 있다. 또 리더보드 및 성취 추적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애플이 4월 초 이미 소개한 기능이지만 보다 자세한 정보가 WWDC 2010에 등장할 수 있다. 또 게임 개발자들이 게임 센터를 얼마나 많이 활용하려 할지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아이애드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 광고 모델이 애플의 아이애드 광고 네트워크의 등장으로 인해 한층 쌍방향 모델로 진화했다.

 

차세대 아이폰 OS를 소개하면서 애플은, 몇몇 광고 목업을 선보였었다. 아이애드가 소비자나 광고주들로부터 환영받을 만한 모델일지, 또는 무료 아이폰 앱들에게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원천이 될 수 있을지는 WWDC 2010에서 유심히 살펴봐야할 포인트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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