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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연결·HD 영상 재생', 미래형 스마트폰 가시화

'TV 연결·HD 영상 재생', 미래형 스마트폰 가시화

퀄컴과 ST-에릭슨이 이번 MWC에서 TV와 연결해 HD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콘셉트 스마트폰을 시연하고 있다.

 

미래형 스마트폰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는 이들 칩 제조사들이 내세운 첫번째 기능은 TV와 HDMI 포트로 연결해 최대 1080P 동영상을 재생해내는 것이다.

 

ST-에릭슨은 회사의 차세대 U8500 스마트폰 플랫폼을 시연하고 있는데, 이는 1080P 동영상을 처리할 수 있으며 내년 상반기 첫 제품이 등장할 예정이다.

 

퀄컴도 720P 영상을 처리할 수 있는 MSM7630 기반 콘셉트 스마트폰을 전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연말께 탑재 제품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퀄컴의 이번 스마트폰은 또 동시에 4개의 동영상을 각각 재생하는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

 

회사 측은 1080P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칩셋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ST-에릭슨은 TV와의 연결 방법도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는 HDMI 케이블 등을 이용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802.11n이나 DLNA 기술을 활용하는 무선 기능이 접목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심비안의 버전 3도 HDMI 지원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향후 1080P 콘텐츠 재생 지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버전 3는 빠르면 오는 3분기 공급가능할 예정이라고 심비안 파운데이션 측은 전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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