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레이스트랙 메모리 상용화에 한발 다가섰다"
IBM 연구소는 매년 만드는 모든 영화를 복사하고 저장할 수 있는 스토리지를 휴대폰에 적용하는데 사용되는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한 단계 다가서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스트랙 메모리(Racetrack Memory)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IBM의 펠로우 스트아트 파킨이 2004년부터 개발해왔다. 스핀 마그네틱으로 된 원자를 모터로 사용하는 기존의 하드드라이브와는 달리, 레이스트랙 메모리는 마그네틱 도메인 월(Magnetic Domain Walls)이란 전자 모임이 아주 가는 선에서 위아래로 움직이는 전기 흐름을 이용하는 것이다. 파킨은 "이것은 원자의 움직임없이 혼자 움직이는 자석의 물결과 같은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같이 도메인 월이 움직이면서, 레이스트랙은 현재의 스토리지 장비보다 적은 전력을 사용하면서 좀 더 빠르게 많은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다. 파킨은 "이는 백만 배 빠르게 접속할 수 있고, 에너지는 적게 사용하며 충돌과 같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파킨은 이 기술로 전화기와 같은 일반적인 전자 기기의 저장 성능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파킨은 투자를 받아서, 2년에서 5년 사이에 현재 사용 중인 플래시 메모리 칩보다 저장 능력이 100배 이상 되는 극소의 선으로 가득 채운 칩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마그네틱 도메인을 개발해왔다. 파킨은 "사람 머리카락 두께의 1/1000 정도인 1미크론도 안되는 길이와 30나노미터 넓이의 와이어를 사용한, 첫 레이스트랙 칩은 기가바이트의 100배를 저장하거나 테라바이트까지 저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킨 연구팀은 단순한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는 칩인 레이트트랙 초기 프로토타입을 이미 개발한 바 있다. 하지만 아직 ‘어떻게 마그네틱 도메인 월을 정확하게 움직일 것인가’라는 한 가지 의문점이 남아 있다. 파킨은 "만약 도메인 월을 정확하게 조작하고 대체하길 원한다면, 분명히 알아야 할 점"이라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한 두 개의 그룹이 있었다. 하나는 파킨이 덩어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한, 현재 적용할 수 있을 만큼 맞춰놓은 속도로 즉시 움직이고 즉시 멈추는 마그네틱 물결이다. 다른 그룹은 아마도 실제로 덩어리가 있고, 관성의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는 연구이다. 이는 시간당 100마일의 스피드까지 오르는 속도에 도달하고 꺼질 때 필수적으로 멈추는 관성으로 움직인다는 내용이다.
12월 24일 사이언스 매거진에 발표된 논문에서, IBM 연구원들은
도메인 월은 덩어리를 가지고 있고 게다가 최고 빠른 속도의 몇 배가 되며, 속도는 바로 줄어든다고 적었다. 이것을 알게 되면서, 정확하게 레이스트랙 트립의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레이스트랙이 현실화될 때까지 여전히 많은 작업이 남아있다. 하지만 전기가 이같은 도메인 월을 움직이고, 덩어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가장 큰 의문점이 풀렸다는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다.
또한 현재는 이론에서 벗어난 좀 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사용자가 어떻게 레이스트랙 칩에 대규모 데이터를 작업할 것인가이다. 파킨은 "이같은 질문은 프로토타입을 세우는 것과 일정한 기간 동안 테스트해 어드레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Robert_McMillan@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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