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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가정용 3D 캠코더 발표

파나소닉, 가정용 3D 캠코더 발표

파나소닉이 자사의 첫 번째 3D 캠코더 두 제품을 공개했다.
 
일반 휴대용 비디오 카메라처럼 보이는 이번 제품은 일반 2D 동영상과 이미지를 캡처하는 것은 물론, 컨버전 렌즈 어댑터를 추가하면 3D 입체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어댑터는 두 개의 소형 렌즈가 달려 있는데, 두 렌즈가 각각 조금씩 다른 이미지를 캡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의 이미지를 나란히 기록해 입체감 있는 비디오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이다.
 

이 캠코더로 녹화한 동영상은 HDMI 케이블로 연결해 3D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다. 또는 SD 메모리나 호환 블루레이 디스크 레코더를 통해 3D 블루레이 디스크로 전송할 수도 있다.
 
렌즈 어댑터는 현재 일본에서는 옵션으로 제공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캠코더에 번들로 제공될 예정이다. 파나소닉은 일반 가정용으로 96GB 저장 용량의 TM750과 64GB 용량의 TM650의 두 가지 모델을 판매한다.
 
파나소닉은 오는 8월 20일부터 일본 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다른 지역에서는 10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가격은 TM750이 16만 엔(1,820달러), 3D 렌즈 어댑터는 3만 8,000엔으로 책정되어 있다. 카메라와 렌즈 어댑터가 번들로 제공되는 미국 판매가격은 이보다 더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martyn_william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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