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키로의 요키 아가 조차 갈곳이 없네요..
시보호소 공고 기한은 2월 3일..
안락사 공고 기한 지났습니다..
하지만 카페 측에서 호텔링을 부탁드리고 이 아이를 잡고 있습니다..
현재 의왕도 포화 상태에요.
이 아이는 임보, 입양처가 있어야 나올수 있습니다..
아이의 눈빛이 너무나도 지치고 슬퍼보입니다..
혹시 전신적으로 비듬이 심하고 지저분하다는 문구가 마음에 걸리시나요..
약욕하고 잘 먹으면 며칠이면 좋아질거에요..
가운 케이지가 아닌 폭신한 이불 위에서 편히 잘수 있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시보호소에 들어온 당일 날 찍힌 사진 속의 아이들은 보통 두가지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겁에 질린 표정..
혹은 자신이 어떤 처지에 처한건지 아무것도 모르는듯한 천진한 표정..
겁에 질린 표정의 아이를 보면 그 아이대로,
천진한 표정의 아이를 보면 그 아이대로
제 마음은 천갈래 만갈래 복잡하고 괴롭습니다..
이 아이가 시보호소에 들어오던 날 제가 시보호소에 갔었었어요.
아이는 해맑게 웃고 있었고,
보호소 선생님 발 밑에서 난로를 쬐며 있었습니다.
이런 아이에게 전 얘기해줬어요.
"아가야~ 너도 여기서 나갈수 있을꺼야. 조금만 기다려~"
하지만 아직 임보, 입양처 조차 구해지지 않았습니다.
이 아이의 임보, 입양처를 찾습니다..
탄이를 닮은 아이입니다.
우연인건지 탄이가 발견됐던 곳과 아주 가까운 곳에서 발견이 되었어요.
탄이가 발견될 당시의 개월수와 몸무게로 말이죠..
이 아이의 웅크린 몸과 마음을
천진한 모습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손을 내어주실 회원님을 기다립니다..
온몸에 갑옷처럼 두꺼운 털옷을 입고 발견됐던 말티 남아에요.
중성화 되어 있구요.
몸무게는 2.5키로였어요.
무거운 옷을 벗어버렸으니 몸무게는 줄었겠죠..
이 아이를 시보호소에서 봤었을때
저 무거운 털들이 이 작은 아이의 몸을 무겁게 누르고 있었습니다..
발바닥도 지저분하지 않았고,
미용사분께서 거리를 떠돈 아이가 아니라
집에서부터 이렇게 털이 엉킨채 방치가 됐었던 아이 같다고 하셨어요..
레이아데님의 미용비 후원으로 이렇게 예쁜 모습을 찾았어요.
그러고 보니 2월 18일.
오늘이 이 아이의 안락사 예정일이었네요.
임보, 입양처를 찾습니다..
귀엽기만한 아가들입니다.
두 아가가 함께 발견이 되었어요.
이 아이들이 발견된 곳은 아파트 단지 내인데 이 아이들이 어디서부터 온건지 예상을 할수가 없네요..
이 아이들이 꼭 좋은 분께 입양갈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임보, 입양처를 찾습니다..
귀엽기만한 아가들입니다.
두 아가가 함께 발견이 되었어요.
이 아이들이 발견된 곳은 아파트 단지 내인데 이 아이들이 어디서부터 온건지 예상을 할수가 없네요..
이 아이들이 꼭 좋은 분께 입양갈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임보, 입양처를 찾습니다..
10여년의 세월..
그동안 가족과 함께 했었을 이 아이..
꼭.. 정말로 꼭 가족이 이 아이를 찾고 있을거라 믿습니다..
아이가 나이가 많잖아요..
어린 아이들보다 더 극한 스트레스에 고통스러울겁니다..
가족분들..
제발 빨리 이 아이를 데려가주세요..
더 지치지 않게요...
보송보송 예쁜 아가에요..
어디선가 본듯한 모습의 아가네요..
가족분들이 애타게 찾고 있지는 않을까요..
3개월 정도의 어린 아가들은 혼자 집을 나오는 경우는 거의 드물기에
믿고 싶진 않지만 아이가 버려진건지 걱정도 많이 되네요..
안락사 공고일이 지나기 전에 원래의 가족
혹은 새로운 가족을 찾아야 합니다..
2월 18일.
군포시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아이들입니다.
아직 임보, 입양처가 정해지지 않은 아이들의 모습이구요.
임보, 입양처가 정해져야만
시보호소 밖으로 나올수 있습니다..
시보호소에는 임시보호라는 개념이 없으므로
혹시 임보가 가능하신 회원님들이 계시다면
카페측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카페측을 통해서 임보, 입양이 확정이 되고 진행이 되게 되면
홍역, 사상충 키트 검사와
중성화, 스켈링을 하게 됩니다.
임보 엄마들이 아이들의 일기를 열심히 써주시면
이 아이들은 준비된 모습으로
새로운 평생 가족을 만날수 있게 됩니다.
임보, 입양으로 사랑을 실천해주세요.
우리는 할수 있습니다..
천사같이 맑은 이 아이들의 눈망울을 기억해주세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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