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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기반 태블릿 출시 임박...올해 초 출시 예정

우분투 기반 태블릿 출시 임박...올해 초 출시 예정

몇 주 전부터 우분투 기반의 태블릿 개발이 진행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최근 이와 관련한 몇몇 사진과 사양 등이 유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만의 텐큐(Tenq)가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진 모델명 P07은 멀티터치 기능을 갖춘 10인치 태블릿으로, 우분투 리눅스 넷북 10.10을 구동한다고 기즈차이나 블로그가 전했다.

내부 사양은 인텔 아톰 1.66GHz CPU 2GB 메모리, 32GB SSD 드라이브를 탑재했으며, 기동 시간은거의 즉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Dual-screen Ubuntu-based tablet 'Kno'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면, 화면은 10.1인치 정전식에 웹캠이 내장되어 있으며, 2개의 USB 포트와 와이파이, 블루투스, HDMI 출력, 마이크로 SD 카드 리더를 기본 제공하며, 옵션으로 3G 모듈과 키보드가 내장된 덮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제품은 올해 초에 출시될 예정인데, 현재 터치 인터페이스와 온스크린 키보드 부분을 마무리하고 있다.

많은 일반 사용자와 미디어가 태블릿에 열광하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의 아이패드나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아닌 새로운 태블릿이 등장한다는 것만으로도 신선한 소식이 되고 있다.

물론 안드로이드와 우분투 간의 듀얼 부팅이 가능한 태블릿 제품에 대한 소식도 있지만, 우분투만을 지원하는 태블릿의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 전문가들은 구글 크롬 운영체제 기반의 CR-48 노트북을 받은 사용자들이 이 제품에서 우분투를 구동하게 되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대표적인 데스크톱용 리눅스 운영체제인 우분투의 태블릿 영역 진출이 태블릿의 확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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