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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 “최근 6개월, 안드로이드 구매량이 아이폰 앞서”

닐슨, “최근 6개월, 안드로이드 구매량이 아이폰 앞서”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애플이 구글을 앞서고 있지만, 최근 6개월간 구매율은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Nielsen)이 지난 11월 조사한 바로는, 지난 6개월간 스마트폰을 구매한 미국 성인 중 41%가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선택했다. 애플의 아이폰은 27%를 차지했고, 블랙베리는 19%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모바일 OS 선택에서 안드로이드가 두각을 나타낸 것은 지난 6월 이후이다. 2010년 상반기 닐슨 조사로는, 안드로이드의 구매 점유율은 28%에 불과했다.

이 같은 닐슨의 조사 결과는 지난 9월 발표됐던 체인지웨이브 리서치(ChangeWave Research)의 조사 결과와 일치한다. 체인지웨이브 리서치는 앞으로 3개월간 스마트폰 구매의사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응답자 중 37%가 안드로이드를 선택해 6월에 있었던 비슷한 설문조사보다 7% 상승했다. 반면, 애플의 아이폰은 50%에서 38%로 하락했다.

12월에 실시한 구매희망 조사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런 최근의 안드로이드 구매 열풍에도, 아직 미국 소비자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애플이다.

11월까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28.6%였으며, 안드로이드는 25.8%, 블랙베리는 26.1%이다.

닐슨은애플은 분명히 안드로이드를 앞서고 있지만, 막상막하라고 볼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닐슨의 데이터에 따르면,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시장 점유율 차이는 지난 6월부터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여름에는 아이폰의 미국 소비자 시장 점유율이 27.9%, 안드로이드는 15%였다.

그 이후, 애플의 시장 점유 성장률은 1% 미만이었던데 반해,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은 10% 이상 상승했다.

 

한편, 넷 애플리케이션즈가 발표한 데이터로는, 애플 아이폰의 온라인 사용자가 안드로이드보다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전 세계 웹 이용자 중 1%가 아이폰을, 0.4%가 안드로이드를, 0.13%가 블랙베리를 사용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중 독자적인 판매량이 아이폰을 앞서는 것은 없다. 최대의 안드로이드폰 판매자인 삼성은 2010 3분기에 안드로이드 단말기 총 660만 대를 판매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같은 시기 아이폰 판매량은 1,410만 대이다. gkeizer@computerworld.com 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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