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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소셜 북마크 서비스 경쟁 합류

구글, 소셜 북마크 서비스 경쟁 합류

구글이 새로운 북마크 서비스이느 리스트(Lists)를 선보이며, 소셜 북마크 경쟁에 합류했다. 리스트는 사용자가 링크를 손쉽게 저장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거나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을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구글은 리스트에 북마킹을 좀 더 쉽고 유용하게 만드는 다양한 기능을 통합했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 5개와 같다.

 

1. 구글 검색을 하고 있을 때, 각 검색 옆에 보면 별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별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링크는 장소나 웹사이트에 상관없이 모두 북마크 목록에 추가된다. 사용자는 북마크 목록에 넣어둔 링크를 복사해서 생성해 놓은 리스트에 넣어 관리할 수 있다.

 

 

2. ‘마이 리스트(My lists)’를 클릭하면, 화면 왼쪽에 리스트에 저장해 놓은 링크의 개요를 볼 수 있다. 코멘트나 메모를 추가할 수 있어서, 예를 들어 왜 이 링크를 북마크 해 두었는지 표시할 수 있다. 만일 사용자가 이 리스트를 공개로 선택해 놓으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 다른 사용자도 코멘트나 메모를 남길 수 있다. 처음 리스트를 생성하면 고정적으로 비공개로 설정된다.

 

 

3. ‘추가(Add Stuff)’ 버튼을 누르면 손쉽게 리스트에 링크를 추가할 수 있는데, 사이트 이름이 구체적으로 생각나지 않는 경우를 위해서 URL의 일부나 키워드만 입력해도 구글이 ㅇ쿼리와 관련있는 웹사이트를 제안해준다.

 

 

혹은 ‘더보기(More)’ 버튼을 눌러서 동영상, 이미지, 구글 문서도구 속 아이템 등을 추볼 수도 있다.

 

 

4. 만일 사용자의 북마크가 다른 사이트나 브라우저의 다른 장소에 저장되어 있으면, 이 북마크를 빠르게 리스트로 가져올 수 있다. 먼저 북마크를 HTML 파일로 추출한 다음, 이것을 파이어폭스 북마크로 넣고, 구글 툴바를 사용하여 구글 북마크로 가져온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5. 북마크 관리를 위한 라벨(Labels) 생성도 손쉽다. 화면 왼쪽에 있는 라벨을 클릭한 후 ‘리스트 생성(Creat List)’만 클릭해주면 끝이다.

 

 

이런 소셜 북마크 서비스는 야후 등 이미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가 많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인 구글은 이 북마크 서비스 전쟁에서 어떻게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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