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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2010년 마이크로소프트의 3대 실수 2010년 마이크로소프트의 3대 실수 처음으로 대규모 정리해고를 감행했던, 그리고 최악의 분기 수익을 기록했던 혼란 속의 2009년과 비교해 마이크로소프트의 2010년은 비교적 순조로웠다. 하지만 단지 2009년보다는 올해가 나았다는 것이지, 결코 성공적이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2010년은 이 거대한 소프트웨어 기업에게 기쁨과 슬픔을 모두 가져다 준 해였다. 가장 큰 성공은 닌텐도 위(Wii)를 겨냥한 키넥트(Kinect)다. MS의 컨트롤러가 필요 없는 모션 기술이 포함된 엑스박스(Xbox) 360은 출시 첫 달 만에 25만대가 판매됐다. 윈도우 7의 점유율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드디어 윈도우 XP에 싫증난 기업들이 윈도우 7으로 갈아타고 있다. MS의 검색 엔진 빙(Bing)은 구글에 대항.. 더보기
CEO 순위, "발머는 급락, 스티브 잡스는 상승" CEO 순위, "발머는 급락, 스티브 잡스는 상승" 12월 20일에 발표된 ‘CEO WCI(Wealth Creation Index)’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가 올해 65단계 급락하는 반면,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31단계나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전문가들은 "낮아진 CEO 순위만으로 발머의 위치가 위험에 처해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리서치 업체인 디렉션 온 마이크로소프트(Directions on Microsoft)의 애널리스트인 롭 헬름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티브 발머는 빌게이츠를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주식을 가지고 있고, 그 자신의 능력은 동일하다"고 말했다. CEO WCI는 시카고의 AFG(Applied Finance Group)와 GN(Great Num.. 더보기
'MS VS. 구글' 2010년 10대 격전장 'MS VS. 구글' 2010년 10대 격전장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이 두 회사들은 정말이지 서로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두 거대 회사들은 정부와 회사 시장 및 미국 법원계와 여론의 법정에서 서로 수많은 접전을 벌이고 있다. 2010년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사가 벌인 10가지 전쟁을 한 번 살펴본다. 법정 전쟁 한 예로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2010년에 서로 독점적인 행동을 벌인다고 고발했다. 구글의 경우 클라우드 기반의 이메일 계약에 대한 입찰을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유리하도록 하였다는 이유로 미국 내무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의 여행 소프트웨어 회사의 취득 계획을 막으려고 시도하기 한 단체에 가입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소송을 제기했다. 추가로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수.. 더보기
MS, “30일 내 취약점 악용사례 급증할 것” MS, “30일 내 취약점 악용사례 급증할 것” 마이크로소프트는 화요일 정기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하면서, 30일 내에 이번에 패치된 취약점들을 악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에 패치된 취약점은 총 35개로, 이 중에서 32개는 악용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 32개 중에서 18개는 ‘1’로 점수가 매겨졌는데, 이것은 한달 내에 익스플로잇(exploit) 코드가 나타날 것이라는 의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4개의 보안 업데이트 중 9개를 ‘1’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위험(critical)’로 표기된 보안 업데이트 8개 중 5개, ‘중요(important)’라고 표기된 6개 중에 4개가 30일 내에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엔서클 시큐리티(nCircle Security)에 따.. 더보기
“구글 앱스 vs. MS 오피스, 선택은?” 장·단점 완전 분석 “구글 앱스 vs. MS 오피스, 선택은?” 장·단점 완전 분석 구글 앱스(Google Apps)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Office)냐? 최근 이 문제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CIO가 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예전부터 이메일, 협업, 오피스 도구 시장을 지배해 왔으며, 이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구글을 비롯한 다른 경쟁업체들에 비해 엄청나게 많다. 하지만 오픈오피스(OpenOffice)나 IBM 로터스 노츠(Lotus Notes) 같은 안정적인 대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업계 분석가들은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아성에 대해 장기적으로 가장 강력한 위협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 전통적 강자 MS 오피스에 대항하는 구글 앱스 ITIC(Information Technology Intellige.. 더보기
빙, 구글에 도전한지 1년 “여전히 역부족” 빙, 구글에 도전한지 1년 “여전히 역부족” 마이크로소프트의 빙(Bing) 검색엔진이 구글에 도전한지 거의 1년이 다되어 가지만, 지난 달 구글은 미국 검색 시장의 71%를 차지하며 여전한 강세를 이어갔다. 힛와이즈(Hitwise)의 통계에 따르면, 구글의 4월 검색 시장 점유율은 3월보다 2% 상승한 71.4%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야후나 빙은 오히려 점유율이 하락했는데, 야후의 경우는 1% 떨어진 14.96%, 빙은 2% 떨어진 9.43%를 기록했다.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서치(Technology Business Research)의 분석가 에즈라 고테일은 “한 달의 수치만으로 미래를 읽을 수는 없지만, 사용자들은 구글 대신 빙을 이용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대부분의 사람들.. 더보기
마이크로소프트 빙, “구글 쫓느라 손실 커져” 마이크로소프트 빙, “구글 쫓느라 손실 커져”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2010 회계연도 3번째 실적을 발표했다. 윈도우 7의 판매 덕택에 상당한 매출 향상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는 여전히 온라인 검색과 광고 시장에서 구글과 경쟁을 하느라 상당한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로 끝난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난 분기 실적에서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는 광고 매출의 증가로 매출 5억 6,600만 달러, 12% 상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매출은 증가한 운영비용을 상쇄할 만큼은 아니다. 결국 온라인 서비스 사업의 손실은 전년 동기의 4억 1,100만 달러에서 7억 1,300만 달러로, 무려 73%나 증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에는 온라.. 더보기
윈도우 폰 앱 기근 '무엇을 의미하나' 윈도우 폰 앱 기근 '무엇을 의미하나' 아이디어가 빛나는 최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써보고 싶은가?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에서는 가능하다. 그러나 윈도우 폰에서는 어렵다. 개발자들의 무관심과 빠르게 추락하는 점유율이 의미하는 바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폰 사업이 암울하다는 것이다. 어쩌면 그 여파는 향후 수년 간 이어질 수도 있다. 최근의 한 설문조사 결과는 대다수가 이를 실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개발자(혹은 개발기업)들은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블랙베리용 앱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3월 1,000명의 개발자를 대상으로 앱셀러레이터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87%는 아이폰 앱을, 81%는 안드로이드 앱을, 53%는 아이패드 앱을, 43%는 블랙베리 앱을 개발한다고 중복응답했다. 윈도우 .. 더보기
구글 vs. 중국의 쫓고 쫓기는 게임의 끝은? 구글 vs. 중국의 쫓고 쫓기는 게임의 끝은? 구글은 지난 1월 사실상 가장 강력한 나라 중 하나인 중국을 직접적으로 위협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사실상 구글이 중국내 검색결과 검열을 중단하는 것 외에는 아무런 선택 사항이 남아있지 않으며, 결론에 도달했다고 보고 있다. 지난 달 말, 구글은 결과에 대한 검열을 중단했으며, 일주일 뒤 중국이 임시적으로 특정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초기에 구글은 간헐적으로 일어나는 사이트 차단이 자사의 문제라고 이야기 했지만, 곧 중국의 인터넷 필터링 변화가 원인이라고 전했다. 중국 정부의 검열을 피해 중국 사용자를 google.cn에서 홍콩 기반의 google.com.hk로 우회시키기로 한 구글의 결정은 1월 12일 중국 정부에 대한.. 더보기
MS, IE 제로데이 긴급 패치 배포한다 MS, IE 제로데이 긴급 패치 배포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긴급 보안 업데이트를 30일(현지시간)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몇 주간 공격에 사용됐던 제로데이 취약점을 패치하기 위함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3개월 동안 두 번째로 정기 패치일정이 아닌 날 배포되는 것으로, 지난 1월 구글 및 어도비를 포함한 여러 회사의 네트워크를 공격할 때 사용된 IE 버그 패치를 배포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데이트 권고사항에는 “IE6, IE7 사용자를 대상으로한 패치이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1월과 마찬가지로, 이번 업데이트는 제로데이 버그 외에 다른 버그 패치도 포함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보안 업데이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보안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비공개로 보고된 최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