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방법&건축물법규

통나무 목조 전원주택 건축 계획 세우기

아르떼 인테리어 2011. 4. 9. 15:09

통나무 목조 전원주택 건축 계획 세우기


사람들은 점차 건강하고 자연친화적인 환경 속에 살아가려 한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자연과 가장 가까운 주거공간을 꼽으라면 바로 통나무집일 것이다. 건축주들의 선호도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통나무의 특성과 통나무집 성격에 대해 알아보고, 빈틈없는 주택 시공을 위해 통나무 건축 준비사항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통나무의 선택

통나무집에 사용되는 나무는 북미산 더글라스퍼, 햄록, 스프루스, 시다 등이 있다. 나무의 굵기는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데 평균 통나무의 중간 굵기가 35cm 정도인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굵은 통나무를 선택하는 것이 단열성과 다듬는 시간 대비 견고성에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되도록 굵은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통나무는 보통 12미터 크기로 수입되는데 통나무의 '휨'정도는 통나무 집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휨이 많이 진 것은 배제하도록 한다. 또한 나무는 꼬이면서 자라는 습성이 있는데 이런 꼬임이 심한 나무도 좋지 않다.
통나무의 함수율도 고려해야할 점으로, 마른 나무로 집을 만들면 변형이 많지 않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공할 때 나무가 단단하여 가공성의 정교함이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수분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나무는 가공성은 좋지만, 집을 만들고 난 후 변형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장단점을 보완해서 적당히 마른 통나무를 선별해야 한다.
통나무는 테퍼(Taper)가 큰 것을 고르면 안 된다. 테퍼란, 통나무 뿌리 쪽을 원구라하며 가지 쪽을 말구라 칭하는데 이둘 사이의 차를 말한다. 나무는 자라면서 자기를 만드는데 보통 이 가지가 잘린 부분을 옹이라 칭한다. 통나무를 선별하다 보면 이런 옹이가 많은 나무를 만나게 되는데 이 또한 작업 효율성을 떨어뜨리기에 될 수 있으면 옹이가 적은 것으로 선택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언급한 내용은 통나무집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것일 뿐이다. 오히려 자연적이로 웅장한 멋을 살리려면 지금 열거한 비추천 나무를 선택할 수도 있다.

통나무집의 종류

통나무를 이용해 만들면 모두 통나무집일 거라 생가가는데 궅이 구분을 짓자면 우리의 옛 한옥형식처럼 기둥과 보를 이용해 골조가 완성되고 이런 골조를 축으로 하여 벽체와 지붕을 만드는 형식을 '포스트 앤 빜(Post&Beam)방식'이라 한다. 반면에 통나무 자체를 횡으로 눕혀 우물 정井자식으로 쌍아 올리는 것은 '노취(Notch)형식'이다. 위 두가지 공법을 적당히 가미한 것은 '콤비네이션 형식'이라 하며, 기계를 이용해 원목을 가공하여 대량생산 체제로 조립하는 형식을 '기계식 통나무집'이라 한다.

통나무&통나무집 특징
통나무는 빛의 최대반사율이 40~50%로 눈에 유해한 자외선을 흡수한다.
통나무는 단열보온성이 콘크리트블록보다 4배, 벽돌보다 6배, 돌보다는 15배나 단열이 뛰어나다.
통나무는 주거공간의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
통나무집은 내진성 및 내구성이 뛰어나다.
통나무집은 불연성, 즉 표면만 탄화된다.
통나무집은 통나무 고유의 향과 빛깔로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
통나무집은 자연과 조화롭다.
통나무집은 과거, 현재, 미래의 주거형태이다.

<자료출저: 전원주택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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