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1 주인공은 '태블릿, 4G, 자동차'
이번 주 열리는 CES 2011 전시회에서 주인공으로 부각될 아이템을 점치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바로 태블릿 컴퓨터다.
지난 4월 아이패드가 등장한 이래 태블릿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CES 2011에서는 다양한 태블릿들이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CES(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의 디렉터 스티브 쾨닉은 "아이패드가 태블릿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한 것은 명확하다. 소비자들에게 태블릿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에게 밀리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월 5일 스티브 발머 CEO의 CES 기조 연설을 통해 태블릿용 운영체제 시제품을 시연할 예정이다.
하드웨어 진영도 이번 CES에서 판도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프리스케일은 CES 2011 전시회에서 자사의 칩에 기반한 태블릿이 23종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자사의 테그라 프로세서에 기반한 다수의 태블릿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엔비디아의 공동설립자 젠슨 황은 "테그라 사업이 폭발적인 성장을 앞두고 있다"면서 "이번 CES에서 획기적인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4G LTE 서비스가 갓 배치되면서 통신사들의 분전도 예고되고 있다.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는 최근 회사 트위터를 통해 CES에서 4G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한편 이번 CES에서 태블릿과 스마트폰만이 주인공인 것은 아니다.
지난 CES 2010의 주인공 중 하나였던 3D TV도 주인공 중 하나다. 도시바는 3D 안경이 필요없는 제품을 해외 시장에서 처음 공개할 계획이다. LG도 72인치 3D TV의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3D 호환 블루레이 플레이어들도 등장을 준비 중이다.
E-잉크도 이번 CES에서 컬러 전자잉크 스크린을 탑재한 제품을 시연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조직위원회에 다르면 이번 CES에는 12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 및 관계자가 운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9년에는 11만 3,085명이, 2010년에는 12만 6,641명이 각각 기록됐었다.
참가업체는 대략 2,500곳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번 CES 2011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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