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판 같은 태블릿, 노트슬레이트(NoteSlate)

칠판 같은 태블릿, 노트슬레이트(NoteSlate)

일반적으로 태블릿은 고가에 여러 가지 기능이 들어가 있다. 하지만 종이와 펜을 대신할 간단한 제품을 찾는 사람도 있을 텐데, 그들에게 적합한 제품이 바로 노트슬레이트(NoteSlate)이다. 스타일러스로 한 가지 색상으로 쓰는 단 하나의 기능밖에 없다. 물론, 내용을 저장하거나 삭제할 수 있으며, 이메일로 다른 사람에게 보낼 수도 있다.

이 슬레이트는 A4용지 크기로 두께가 6mm밖에 안된다. e잉크 모노크롬 디스플레이는 750x1080픽셀이며, 무개는 280g이다. 태블릿에는 세 개의 버튼뿐이다. 하나는 현재 스크린을 저장하는 것이고, 하나는 저장해 놓은 스크린을 모는 것, 또 하나는 현재 스크린을 삭제하는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배터리 수명이 180시간으로, 약 3주간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노트슬레이트는 NS 펌웨어 버전 0.7로 구동되는데, 기본적인 쓰고 그리기용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간단한 pdf 뷰어나 OCR 인식을 위한 무료 업그레이드가 차후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여러가지 색상을 지원하는 모델도 개발 중이다.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가격도 99달러밖에 안 한다. 미팅이나 수업에 간단한 메모를 위해 가지고 갈 수 있는 제품이다. 2011년 6월에 정식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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