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서플라이, “버라이즌 아이폰 분해, 차기 모델이 보인다”
버라이즌의 아이폰 내부를 보면, 올 여름 출시될 아이폰 5의 모습을 알 수 있다.
아이서플라이(iSuppli)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웨인 램은 오는 6월 6일 공개될 것으로 기대되는 아이폰 5에 대해서 이 같이 예측하면서, “애플은 CDMA 아이폰의 설계 중 95%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서플라이가 버라이즌 아이폰을 분해하고 분석한 결과에서 가장 주목 받는 것은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베이스밴드(baseband) 프로세서를 퀄컴(Qualcomm)으로 바꾼 것이다.
CDMA 기반 셀룰러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버라이즌 아이폰을 공개하기 전까지 애플은 베이스밴드 프로세서로 인피니언(Infineon)을 사용했다.
램은 퀄컴 프로세서를 이용하면, 각 모델에 조금만 변형을 하면 CDMA와 GSM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두 가지 네트워크를 하나의 기기로 공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용되지 않는 부분을 넣는 것은 추가 비용발생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
램은 “애플은 설계에 있어서 규칙적인
또 램은 버라이즌 아이폰의 안테나 설계가 AT&T의 아이폰 4보다 강력해 지고 기술적으로 발전했다고 지적했다. 램은 “버라이즌 아이폰은 전화 수신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러 개의 안테나를 사용하는 ‘안테나 다이버시티(antenna diversity)’를 이용했다”는 설명이다.
아이폰 4가 처음 출시 됐을 때, 사용자들은 특정한 방식으로 아이폰을 잡으면 수신 신호가 약해지고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불만을 나타냈었다. 당시 스티브 잡스는 ‘안테나게이트’라고 부르면서, 무료 범퍼나 케이스를 제공했다.
램은 “아이폰 4의 안테나 문제는 애플의 기술적인 실수였던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차세대 AT&T 아이폰에는 버라이즌 아이폰에 적용된 설계가 도입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이서플라이는 버라이즌 아이폰의 구성품 가격 측정을 마무리 하지 않았으나, AT&T의 GSM 모델보다 5~10%정도 저렴한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GSM 모델을 위한 추가 구성품이 들어가고, 복잡성이 증가하는 만큼, AT&T 아이폰 5의 구성품 가격은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애플과 버라이즌은 CDMA 아이폰 온라인 주문을 2월 9일 오전 3시부터 재시작 했으며, 2월 10일부터는 매장에서도 판매한다. 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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