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아이폰 4G, OLED와 교체형 배터리·동영상 채팅 탑재"

루머 "아이폰 4G, OLED와 교체형 배터리·동영상 채팅 탑재"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구체적인 구머가 언급돼 눈길을 끈다.

 

코리아 타임즈는 최근 애플의 대한민국 독점 사업자인 KT 고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아이폰 4G가 OLED 스크린과 동영상 채팅, 교체형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http://www.koreatimes.co.kr/www/news/tech/2010/01/133_58873.html

또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보다 개선된 그래픽, 향상된 카메라 등이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익명의 이 소스는 KT 클라이언트들이 4월경 리트머스 테스트용 제품을 받아볼 수 있을 것이며 6월 경에는 유통업자들에게 배포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편 6월 발표설은 과거 애플의 전례로 볼 때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2008년에는 아이폰 3G를 2009년에는 아이폰 3GS를 각각 6월에 발표한 바 있다.

 

OLED 스크린 탑재설은 과거 아이폰 3GS에서도 언급됐던 스펙이다. 최근 발표된 구글의 넥서스 원은 OLED 스크린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설득력은 더욱 높아졌다.

 

반면 교체형 배터리는 의구심이 남는다. 애플의 최근 유니바디 맥북 의 경우도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의 디자인을 절충할 의지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애플이 작년 2월 배터리 교체와 관련된 몇몇 특허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미뤄볼 때 가능성이 낮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화상통화 기능은 차세대 아이폰에서 지원되는 것이 확실시된다. 그러나 국가 및 통신사에 따라 테더링 등의 이슈가 남아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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